백암중, '미디어 오늘' 금준경 작가와 만남
백암중, '미디어 오늘' 금준경 작가와 만남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9.10.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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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학생들과 만남을 위해 금준경 ‘미디어 오늘’ 기자가 백암중학교를 찾았다.

장성공공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강연을 열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세 번째다.

이번 강연에서는 10대들이 많이 보는 유튜브 채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질문해보며 학생들이 유튜브를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금준경 기자는 “유튜브 어떻게 봐야 할까?”주제로 자신의 <유튜브 쫌 아는 10대> 라는 책을 바탕으로 미디어 취재와 관련 강연 경험 등을 살린 강연을 펼쳤다. 또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유튜브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과 차별, 혐오표현, 가짜 뉴스라고 하는 허위 정보 등의 부정적인 문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들었던 한 학생은 “현직에 있는 기자님을 만나볼 기회가 없었는데 우리들이 좋아하는 유튜브라는 매체에 대해 기자님이 쉽게 강연을 해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선생님은 “학생들이 무분별하게 이용하는 유튜브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김점수 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의 뉴미디어인 유튜브를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우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표현하고 세상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장이였다”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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