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유통.소비자들 '먹거리 활로 찾는다'
생산.유통.소비자들 '먹거리 활로 찾는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9.11.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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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장성먹거리위원회'출범, 첫 발걸음 내디뎌

장성군이 29일 푸드플랜 사업의 민관 협력추진을 위한 ‘장성군 먹거리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하고 발족식을 가졌다.

‘장성군 먹거리위원회’는 급식 관계자와 농산물 생산자 모임 대표 등 장성지역 생산물의 생산·소비와 유통 관련자들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지역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 ▲먹거리 안전성 확보 ▲먹거리 복지 ▲통합물류체계 구축 등 지역 먹거리 현안 논의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의 자문인 나영삼 (주)지역파트너플러스 본부장이 발표한 계획안에 따르면 푸드플랜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보장하는 것에 최종목표를 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추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소비시장을 개척해 지역농산물이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푸드플랜을 통해 중소농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플랜은 지역의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서 관리하여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며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는 종합적 관리 시스템으로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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