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즈의 마법사' 공연 통해 무한한 상상력 키워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이 30일 장성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지혜를 키우는 어린이뮤지컬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오즈의 마법사’로 소녀 도로시가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사자를 만나 위험한 여행길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내용으로, 생생한 노래와 풍부한 동작,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표현해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삼계중앙어린이집(김진규, 7세)에 다니는 한 어린이는 “저번에 재미있어서 선생님께 또 보고 싶다고 말해서 다시 왔어요. 정말 좋아요”라고 말했다.
김점수 관장은 “앞으로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나가는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장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