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바르게살기 협의회 강성주 회장 '제 11회 전남문화원상'
장성바르게살기 협의회 강성주 회장 '제 11회 전남문화원상'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11.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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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발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장성문화원 강성주 이사가 지난 5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11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문화원연합회전남도지회가 수여하는 ‘전남문화원상’을 수상했다.

강 이사는 지난 2011년부터 장성문화원 이사로 재임하면서 문화원 회원확충과 지역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장성문화원에서 편찬한 장성군마을사 장성읍편과, 장성군설화집의 편집위원으로 참여하여 장성군 향토사 정리에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또한 지난 제5대 장성군의원으로써 군민을 대표하여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의 중요한 현안이 있을 때 마다 주민의 지혜를 모으는 구심점을 역할을 다해왔다.

현재는 바르게살기 장성군협의회 회장, 장성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우리군의 홍보와 관광안내 뿐만 아니라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오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Q : 수상소감은?

A: 감사합니다. 먼저 수상자로 추천 해 주신 김봉수 장성문화원장님과 문화원 이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장성문화원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계시는 많은 이사님들이 계신데 송구스럽게도 부족한 제가 큰상을 받게 되어서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Q : 이번 수상에 특히 장성군설화집 편찬 공로가 인정받았습니다. 설화집 편찬의 계기와 편찬 후 지역민들과 지인들의 반응은?

A : 그동안 장성문화원에서 장성읍 마을사를 편집 발간함에 있어 마을별 전설을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던바 장성에 숨겨진 야사와 이야기로 만 전해 내려온 설화를 찾아서 이것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소명 아래 설화집 제작에 조그만 힘이나마 보태고자 함께 하였는데 많은 주민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Q : 장성문화가 발전하려면?

A : 문불여장성은 옛부터 많은 선비들의 훌륭한 업적뿐만 아니라 이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필암서원을 바롯해 많은 서원 사우가 존재한 가운데 선비의 얼과 숭고한 사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교육의 장을 넓혀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 문화원과 바르게살기뿐 아니라 다방면에 걸쳐 다재다능한 장기를 지니셨고 이를 지역민들에게 재능봉사하고 계시는데 계기는?

A : 제가 어렸을 적부터 노래와 장기에 소질이 있었나 봐요. 그래서 어르신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퇴직공직자들로 구성된 신바람 모임의 회원으로 지금도 어느 곳이든 찾아다니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 지역민과 문화원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는?

A : 우리들이 함께 살아가는데 이웃이 있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장성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더구나 나를 챙겨주고 사랑해주는 따뜻한 가족이 있기에 늘 봉사하고 베풀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강성주 장성문화원 이사 약력

제5대 장성군 의회 의원

2011~현재 : 장성문화원 이사

2014 : 장성군축제위원장

현) 바르게살기운동 장성군협의회 회장

현) 장성군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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