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식재료 관계자간담회서 ‘적극 협력’ 다짐
장성군의 대표 과일인 사과와 감, 배를 장성군 관내 모든 학생들이 먹게 됐다.
8일 장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학교급식 식재료 지역산 공급확대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 개최 결과 학교급식에 지역산 식재료 공급을 확대해 지역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신선한 지역농산물 공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1월부터 본격 급식 공급이 시작됐다.
이날 간담회는 장성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학교 영양교사 대표 5인, 학교급식재료 공급업체 관계자 6인, 장성군 푸드플랜 담당자 등 14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장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장성농산물 공급비율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더 많은 품목으로 확대해 발주할 의향도 있다고 밝혔다. 공급업체 측은 현재 장성사과와 감, 배 등 3개 시범품목은 공급업체간 협력으로 납품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군 푸드플랜 담당자는 지역농산물 공급확대에 따른 업체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며 앞으로 발생할 문제점에 대해 보완책 마련과 공급확대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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