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장소는 전날 발표, 3년간 접수 계속 줄어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장성수험생들의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담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장성군내 수능 접수 인원은 총 357명이다. 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학생이 341명이며 재수생, 일반인 등 기타 수험생이 16명이다.
2018년도 수능에 384명, 2019년도 364명이 응시해 20명이 감소하고 올해 357명이 접수해 지난해보다 7명이 줄었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594,924명에서 올해 548,734명으로 접수인원이 약 10%줄었다. 학생인구 감소 영향 등으로 장성군의 수능접수·응시인원도 매년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 9월 6일 원서 접수가 마무리된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4일에 치러진다. 시험장소는 수험일 전날 수험생들에게 발표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등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준비해야하고, 휴대전화와 스마트·전자 기기 등은 반입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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