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초, 가족 1박 2일 달빛캠프 운영
북일초등학교(교장 선효남)가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장성숲체원에서 13가족 48명이 참여한 ‘제2회 꿈꾸는 학생과 행복한 부모가 함께하는 북일 달빛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달빛캠프는 학교의 특색 교육인 ‘숲속 생명 북일학교’ 운영과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전교 17 가족 중 13 가족이 참여했으며, 2018년 업무협약을 맺은 국립장성숲체원의 협력으로 2회째 운영하게 됐다.
가족과 함께 방장산 숲길을 걸으며 오감으로 느끼는 숲 체험, 목재 카프라로 탑 높이 쌓기 및 원형 집 짖기,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레크레이션, 가족 사진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하나 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이희자 학부모회장은 “북일의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했으며, 다른 가족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5학년 변수빈 학생은 “가족과 함께한 1박 2일이 너무 즐거웠으며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북일초에서는 학생,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하여 학부모회를 활성화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마을학교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최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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