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내년도 예산 4,160억 상정
장성군 내년도 예산 4,160억 상정
  • 최현웅 기자
  • 승인 2019.11.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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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재정자립도, 본예산 기준 11.8%
내달까지 낸녀 예산안.올 추경안 심의

2020년도 장성군 예산안으로 올해 대비 150억 원이 증액된 4,160억 원이 상정됐다. 장성군은 지난 20일 열린 장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0년 예산안을 이같이 편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일반회계 4,046억 3천만 원, 특별회계 113억 6천만 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중 지방세는 350억 8천만 원이고 세외수입은 126억 6천만 원으로 본예산 기준 장성군의 재정자립도는 11.8%다.

국도비보조사업은 전체세출예산의 51%이며 이 중 기초연금 336억 5천만 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비 43억 2천만 원, 농어민공익수당 지원 52억 9천만 원, 황미르랜드 테마공원 조성사업비 15억 원과 상무평화공원 수경시설 조성비 16억 6천만 원도 포함돼 있다.

자체사업은 전체 세출예산의 49%인 2,046억 원을 계상했다. 주민편익사업 54억 9천만 원, 장성장학회 출연금이 26억 2천만 원이다. 이 밖에 노인회관 신축지원사업비가 19억, 청운지하차도 설게 및 토지보상 20억, 덕성행복마을 추진을 위한 송전선로 철탑 지중화 사업비로 20억 원이 계상됐다.

장성군은 2019년 말 현재 총 5개 기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조성액은 74억 3천 4백만 원이다. 이 중 사회복지기금이 34억 2천 4백만 원, 체육진흥기금 19억 2천 5백만 원, 페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이 12억 6천 3백만 원 등 총 84억 5천 8백만 원이라고 밝혔다.

군은 5억 8천 2백만 원은 목적사업에 투자하고 78억 7천 5백만 원은 금융기관에 예치했다고 밝혔다.

장성군 의회는 내달 9일부터 13일 까지 각 실과별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2019년도 추경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과 의결이 이뤄진다. 19일엔 2020년 예산안과 각종 기금 운용계획안 심사.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가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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