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일, 강소농 대전 최우수 기관상 수상
장성군, 20일, 강소농 대전 최우수 기관상 수상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9.12.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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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강소농, 장성이 최고!
장성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2019 강소농 대전’에서 강소농 육성사업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았다.
장성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2019 강소농 대전’에서 강소농 육성사업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았다.

장성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2019 강소농 대전’ 첫날 개막식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또 행사 마지막 날 진행된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장성군 ‘농사덕분’이 대상을 수상해 강소농 육성사업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았다.

지난 11월 20일 ~ 23일까지 진행된 올해 강소농 대전에는 농촌진흥청과 9개 도 농업기술원, 159개 시군이 참가했다. ‘강소농! 미래농업을 열어가는 강한 힘!’을 주제로, 각 지역의 대표 강소농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전시 ․ 판매했다. 또한 바이어 상담을 통해 온 ‧ 오프라인 입점을 타진하고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강소농 대전에서 장성군은 청년농업인 10명으로 구성된 강소농 자율모임체 ‘농사덕분’(회장 : 홍서연)이 ‘농사 덕분에 행복한 청년농부 10인의 꿈 & 희망을 담은 성장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시와 장성군 농특산물 부스를 운영했다.

회원들은 룰렛 돌리기, 만보기 흔들기,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장성 강소농을 적극 홍보했다. 또 신영필 회원이 직접 제작한 ‘미니 스마트팜’ 상시체험 코너가 큰 인기를 끌어,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설치 의뢰를 받기도 했다.

‘농사덕분’은 2018년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교육에 참가한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됐다. 각자 재배작목은 각양각색이지만 크로스 코칭, 독서토론, 역량강화 교육, 지역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반 성장하고 있다.

한편, 장성군은 강소농 육성 외에도 ‘2040세대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젝트’를 순수 군비로 추진하며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창업 및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청년농업인은 옐로우시티 장성의 든든한 미래”라며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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