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레이저산업기업협의회 발족...50개 기업 참여
전남레이저산업기업협의회 발족...50개 기업 참여
  • 백형모 기자
  • 승인 2019.12.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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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나노산단, 레이저산업의 허브로 우뚝
지난 26일 장성군 나노산단에 위치한 (주)다나메디컬 회의실에서 전ㄴ맘지역 50기업 회원사 대표가 참여한 전남레이저산업기업협의회가 발족했다.
지난 26일 장성군 나노산단에 위치한 (주)다나메디컬 회의실에서 전ㄴ맘지역 50기업 회원사 대표가 참여한 전남레이저산업기업협의회가 발족했다.

첨단산업의 첨병인 레이저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과 관련 기관이 장성 나노산단에서 모여 미래 산업 선도에 나섰다.

전남레이저산업기업협의회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장성군 나노산단에 위치한 ㈜다나메디컬 회의실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 출범했다. 협의회장은 양판정 다나메디컬회장이 맡고 사무실은 이 회사 유휴 공간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전남 지역 50개 기업 회원사 대표와 장성군 관계자, 전남지역사업평가단 조상훈단장, 전남테크노파크 김광진 기술지원단장,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 오광환 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 출범으로 앞으로 레이저를 필요로 하는 기업간에 상호 정보교류와 장비활용, 프로그램 지원, 애로상담 등을 통해 4차산업 확산시대를 개척해 나가는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 산하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가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는 연관 기관으로 참여, 장비와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지원 및 사업화 지원이 원활할 것으로 보여져 회원 레이저 연관기업의 성장에 밝은 신호등이 켜졌다.

양판정 협의회장은 출범식 인사말에서 “레이저 기술을 필요로 하는 첨단기술공학 기업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문호를 활짝 열어놓고 함께 고민하는 협의회로 운영하겠다”고 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축사를 맡은 조상훈 (재)전남지역사업평가단장은 “두드리는 자에게 문이 열리는 법이다. 경쟁력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선 모든 주변의 연구.지원 기관과 유기적 관계를 통해 발전해야 한다”며 협의회 활용을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오광환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장은 “지금은 융복합 시대다. 레이저 기술을 생산연구 시스템에 연관 시켜 나가 장성 나노산단이 첨단산업의 총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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