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춘듯...영화같은 장성군 '금곡영화마을'
시간이 멈춘듯...영화같은 장성군 '금곡영화마을'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9.12.02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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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맞은 2019년 영화마을 풍경
초겨울 맞은 2019년 영화마을 풍경

축령산 산자락에 자리한 고즈넉한 마을, 장성군 금곡영화마을의 초겨울 풍경이 아름답다. 마을 입구에 멀뚱히 서 있는 키다리 감나무가 새빨갛게 익은 감을 내보이며 까치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지금의 기와집이 초가집으로 엮여 있어 전형적인 시골마을의 풍경을 연출했으나 거주민들이 불편함을 이기지 못하고 기와를 얹어 모양이 변했다.

금곡영화마을은 축령산을 배경으로 전형적인 50~60년대 산촌마을을 이뤄 1994년 영화 태백산맥 촬영을 비롯, 내 마음의 풍금, TV 드라마 왕초 등 다수의 작품을 촬영한 곳이다. 그 동안 장성군이 심혈을 기울여 보전과 개발을 통해 관리해 왔던 곳이다.

지금도 추억의 영화마을을 찾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10년 전 영화마을 풍광
10년 전 영화마을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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