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20일 까지 관내 경로당 순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성군협의회(회장 김재남)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평화마중 열린 실버 통일교실’을 연다.
지역 내 어르신 480여명과 20명의 자문위원 등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평화의 가치 인식 및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 심화 제고’를 목적으로 관내 경로당 등지를 순회하며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장진영 참교육학부모회장성지회 지회장, 국악강사 봉선화 명창 등 지역 내 통일교육 활동가들을 초청해 강연이 이뤄지며 자문위원과 실버세대 간 평화통일 생각나누기,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 합창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 북한영화 상영과 한민족 국악공연 등이 펼쳐지고 북한말·통일퀴즈 시간엔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행사일정은 △5일(목) 10:30(1차 필암2리 경로당)/ 14:00(2차 월평2리 여자경로당) △10일(화) 10:00(3차 북일면사무소)/ 13:30(4차 동화 초지마을회관) △11일(수) 10:30(5차 진원 여성경로당)/ 13:30(6차 남면 죽분마을회관) △12일(목) 10:30(7차 안평 구암마을 경로당)/ 14:00(8차 기산2리 경로당)에서 열린다.
김재남 평통 장성군협회장은 “세대 간 소통과 평화의 가치 인식 및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 심화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평화마중을 위한 세대 간 갈등 해소 및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한반도 구현에 지역과 지역민이 한발 앞서가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용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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