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에 ‘문불여장성’ 표지석 제막
장성공공도서관에 ‘문불여장성’ 표지석 제막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9.12.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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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암서원 등재 등 역사문화 산실 역할 기대

장성에 또하나의 문불여장성 표지석이 세워졌다.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263.1운동 100주년과 필암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지난 2019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2020년을 뜻 깊게 맞이하기 위하여 장성공공도서관 정문에서 문불여장성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장성공공도서관은 선비의 고장 장성의 학문·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동시에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적 의미와 시각적 효과를 고려해 설계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노강 박래호 선생, 장성교육지원청 최미숙 교육장, 장성경찰서 이재승 서장,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부의장, 전라남도의회 유성수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표지석 제막, 기념 촬영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장성공공도서관 김점수 관장은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문불여장성의 교육기능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4차산업혁명시대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도서관의 가치와 역할을 높이기 위해 우리 도서관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명실상부한 교육과 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 이번 표지석 제막식을 통하여 전통 문화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2월 말로 공공도서관장직을 떠나게 되는 김점수 관장은 장성공공도서관이 문불여장성의 정신을 이어가는 도량이 되길 기원한다고 기원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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