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2020년에도 다양한 공연행사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예년과 다르게 설 전 1월 문화공연을 준비 중이다. 그 동안 군은 1월~2월을 제외하고 군민들의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해 매월 문화공연과 영화 상영을 기획했다.
1월 공연은 애초에 기획되지 않았으나 유두석 군수가 지난 26일 거버넌스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군민들의 한마음과 호응도가 높은 것을 보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1월 공연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 지는 이번주 중에 나올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새해를 여는 신년음악회나 가족과 함께하는 새해 뮤지컬 등의 테마로 열심히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의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시설사업소나 공연장들은 대부분 1-2월 비수기를 맞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장성문화예술회관도 1-2월 상부 와이어나 구조물 등의 점검으로 1년 동안의 관객 안점을 위한 기간으로 스케줄을 잡았다. 그러나 이번 공연으로 50일로 잡았던 안전점건 기간을 2월 한달로 줄여 효율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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