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더 큰 장성을 위한 '꿈틀거림'
'2020' 더 큰 장성을 위한 '꿈틀거림'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01.06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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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군수, "군민행복, 최고 가치 삼겠다"

장성비전 2030.황룡강 르네상스. 관광장성 도약 원년
사회.경제.문화.복지 장성비전 다져 '10년 뒤를 본다'

유두석 군수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며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앞으로 10년을 준비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비장한 각오로 새해를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선 7기 선거 때부터 줄곧 외쳐온 ‘더 큰 장성, 더 자랑스러운 장성’을 위한 장성의 전략적 발전기반 구축사업을 제시했다.

장성군은 올해 ‘장성비전 2030 종합발전계획’ 수립으로 10년에 걸친 지역 발전 마스터플랜을 확립한다. 장성비전 2030속 콘텐츠는 어떤 계획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편집자 주-

<장성비전 2030>

△ 장성군은 군 10년 숙원사업인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구축방안 연구 사업비가 지난해 가까스로 정부예산에 반영된 만큼 신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성군 도시계획 사업의 미래 핵심사업인 청운지하차도 개설은 읍 중심부와 황룡강변을 포함한 서부권역을 연결하여 장성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스마트 하이패스 전용 I.C.는 장성읍과 황룡강변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치하여 또 다른 장성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 1,800세대 5천여 명의 인구 유입으로 장성남부권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덕성행복마을 조성은 올해 LH와 세부시행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착수를 위한 일련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한다.

△ 장성군의 새로운 가치 창출이 될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모델 기본구상은 올해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개발모델이 제시되면 민간 개발사업자 모집을 위한 투자의향 공모를 진행하여 빠른 시일 내에 현대적 의미의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고려시멘트 측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황룡강은 국가정원을 목표로 우선 지방정원 지정을 위해 황룡의 머리 부분인 황미르랜드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발원지 정비 사업을 통해 황룡강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황룡강 물빛공연장’과 ‘향기나는 플라워터널’조성, ‘황룡강 휴게쉼터’를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리고 장진보에서 광주 경계 구간의 하천 정비를 통해 명품 하천 황룡강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지지난해에 이어 지난해까지 백만 명이 다녀간 장성의 대표축제, 노란꽃잔치는 그동안 충분한 홍보가 이뤄진 만큼 올해는 주차료 징수 등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해 직접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장성 시대 연다!>

세계문화유산 ‘필암서원’을 비롯해 장성호와 축령산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장성관광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필암서원에는 관광안내소 설치와 해설사를 상시 배치하고 세계유산 명품둘레길 조성사업과 유물전시관 리모델링을 통해 늘어날 관광객 맞이에 철저를 기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유산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두 가지 매력을 가진 장성호는 ‘수변 백리길’과 ‘제2 출렁다리’ 개통을 금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장성관광의 흥행을 이끌 방침이다.

또 장성의 보물, 축령산에는 국정운영 5개년 사업인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과 하늘숲길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관광객이 사계절 즐겨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취암천 물길을 바꿔 조성하고 있는 장성공설운동장은 연내에 계획대로 완공해 2022년에 도민체전이 유치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촘촘한 그물망 복지 구현>

다양한 가족유형에 걸맞은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위한 △여성회관 △다문화복지회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총망라한 다목적 복지회관인 △가족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또 실버복지의 요람인 노인회관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락한 공간에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신축 이전을 추진한다.

또 어르신들의 호응이 컸던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은 물론, 독보적인 실버시책인 효도권과 토방 낮추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스마트 재난구호 시스템과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인프라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미래 농업 육성 박차>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 60만원을 지급하는 농업인 공익수당을 새롭게 도입하고, 2년 연속 전국 최고 평가를 받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도 배달서비스를 겸해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더 건실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 최근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는 황금사과를 중심으로 한 컬러과일을 장성대표 품목으로 육성하여 전국에서 인정받는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2022년까지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자립적 발전기반 구축을 위해 선행 단계로 신활력추진단 구성과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장성 먹거리의 종합전략인 ‘푸드플랜 사업’은 농가 조직화를 통한 기획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와 군 급식, 로컬푸드직매장 등 먹거리 관계시장을 광주 도심권까지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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