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면 출생, 이상용 전 장성문화원장 차남
북유럽서 배운 관광아이디어 장성에 도입
북유럽서 배운 관광아이디어 장성에 도입
“면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살기 좋은 동화면 만들기에 앞장 서겠습니다”
새해 1일자로 동화면에 부임한 이선형 면장(54)은 동화면 송계리가 고향이다. 아버님이 이상용 전 장성문화원장이다.
“고향에서 면장을 맡아 영광스럽긴 하나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껴진다”는 이 면장은 내 집안 살림을 도맡았다는 책임감을 갖고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살림을 잘 꾸려볼 생각이라고. 이를 위해 면민과 직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면장은 1990년 영광군에서 지방시설직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2년 고향인 장성군 동화면 총무계에서 2년여를 근무하다 도시과와 건설과 장성읍, 문광과 등 장성군 관내 여러 실과를 두루 거쳐 지난 2017년 5급 승진과 더불어 문화시설사업소장으로 근무했다.
이 면장은 지난해 2월부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10개월에 걸친 중견리더 과정에서 북유럽 4개국을 방문해 관광 성공사례 등을 체험하고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 와 관광장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면장은 특히 고려시멘트가 부지를 이전 하게 되면 지상의 넓은 부지 뿐 아니라 지하의 동굴을 최적의 관광자원화할 방안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한다.
한편 이 면장은 국무총리상 2회, 내무부장관상 1회, 소방방재청장1회, 도지사 표창 2회 등 총 10회의 수상 전력도 가지고 있어 능력 뿐 아니라 성실함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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