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선형 동화면장 "소통하고 화합하는 동화 만들어 갈 터"
신임 이선형 동화면장 "소통하고 화합하는 동화 만들어 갈 터"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01.13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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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면 출생, 이상용 전 장성문화원장 차남
북유럽서 배운 관광아이디어 장성에 도입

“면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살기 좋은 동화면 만들기에 앞장 서겠습니다”

새해 1일자로 동화면에 부임한 이선형 면장(54)은 동화면 송계리가 고향이다. 아버님이 이상용 전 장성문화원장이다.

“고향에서 면장을 맡아 영광스럽긴 하나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껴진다”는 이 면장은 내 집안 살림을 도맡았다는 책임감을 갖고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살림을 잘 꾸려볼 생각이라고. 이를 위해 면민과 직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면장은 1990년 영광군에서 지방시설직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2년 고향인 장성군 동화면 총무계에서 2년여를 근무하다 도시과와 건설과 장성읍, 문광과 등 장성군 관내 여러 실과를 두루 거쳐 지난 2017년 5급 승진과 더불어 문화시설사업소장으로 근무했다.

이 면장은 지난해 2월부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10개월에 걸친 중견리더 과정에서 북유럽 4개국을 방문해 관광 성공사례 등을 체험하고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 와 관광장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면장은 특히 고려시멘트가 부지를 이전 하게 되면 지상의 넓은 부지 뿐 아니라 지하의 동굴을 최적의 관광자원화할 방안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한다.

한편 이 면장은 국무총리상 2회, 내무부장관상 1회, 소방방재청장1회, 도지사 표창 2회 등 총 10회의 수상 전력도 가지고 있어 능력 뿐 아니라 성실함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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