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에 맞는 젊은 인물 필요한 때"
'엄마가 행복한 지역, 실질적 귀촌 프로젝트' 등 공약
'엄마가 행복한 지역, 실질적 귀촌 프로젝트' 등 공약
김선우(54) 전 시사위크 사장이 지난 8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15총선에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의 정치적 관록이나 정치 세력에 따라 국회의원을 뽑았던 선거가 돼서는 안 된다"며 "젊고 능력 있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화 기획자·언론인·정치평론가·사업가로서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꿈을 키우며 반평생을 살아왔다"며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많은 사회단체 활동을 이끌었던 경험과 능력은 4개 군을 하나의 공동체로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김 전 사장은 주요 공약으로 ▲관광 연계 경제 특별구역 조성 ▲실질적인 귀촌 프로젝트 ▲지역경제순환센터 조성 ▲엄마가 행복한 지역 만들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지역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김 전 사장은 "지금 우리 지역은 경제 침체, 고령화, 복지 불균형, 인구감소. 문화적 소외 등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연어가 고향으로 돌아와 마지막 소임인 알을 낳은 것처럼 우리 고향에 새로운 희망과 활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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