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평당 김연관 장성.담양.영광.함평 예비후보 등록
민평당 김연관 장성.담양.영광.함평 예비후보 등록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01.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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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보다 사람을 믿고 지지해 달라"

 

4·15 총선을 석 달여 남기고 장성·담양·영광·함평 선거구에 지난 2018년에는 민평당 소속으로 영광군수로 출마했던 김연관 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로써 장성·담양·영광·함평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민주당 김선우 예비후보와 김연관 예비후보, 2명이 예비후보로 이름이 올랐다.

김연관 예비후보는 장성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민주평화당은 호남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과 철학을 갖고 있는 유일한 정당이다. 자부심을 갖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나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각 정당의 이해득실에 따라 통폐합 작업이 가속화 될 것이라 보고 “반드시 민평당이 아니더라도 지역민이 원하는 정당에서 정정당당히 공천심사를 받고싶다”며 당보다는 사람을 보고 투표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영광군 염산면에서 나고 자라 조선대학교 법학과를 나왔다. 민주평화당 장성, 담양, 영광, 함평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전라남도 도의원(2선)과 전라남도 농수산위원장, 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전 별정우체국연합회 이사장, 전 평화민주당 인권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에 민평당 후보로 영광군수에 출마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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