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훈 첫 민선 장성체육회장 직제 개편 단행
고상훈 첫 민선 장성체육회장 직제 개편 단행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0.02.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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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10위권 진입에 승부 걸겠다"
51`명 부회장단.이사진 확정, 사무국장에 조병우
2월 7일 첫 대의원 총회...2020년 주요업무 의결

“장성체육회의 1차 목표는 4월에 열리는 제59회 전남도민체전 10위권 진입이고 2차 목표는 2022년 전남도민체전 장성 유치입니다. 목표를 향해 힘차게 진군할 것입니다.”

제30대 장성군체육회장이자 초대 민선체육회장으로 첫발을 디딘 고상훈 장성체육회장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영광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서 지난해 13위를 기록했던 장성체육회의 체력을 10위권으로 진입시키고, 더 나아가 한 자릿수까지 이끌어 올리겠다는 포부다.

또 지난해 전남도에 유치 신청서를 이미 접수한 2022년 도민체전유치는 순천시와 완도군, 장성군이 치밀한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어 만만치 않지만 새로운 공설운동장이 준공되면 군민들의 열망을 담아 처음 개최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도민체전 유치는 올해 안에 50여 명으로 구성된 전남도체육회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장성을 기반으로 한 도체육회 이사는 고상훈 회장(당연직)과 안종남 장성체육회부회장(장성검도협회장)이 활동하고 있다.

고 회장은 지난 1월 16일 출범한 뒤 제30대 장성군체육회 대의원 명단을 발표했다. 34명의 대의원은 읍면 체육회장인 11개 장성 읍면장과 23개 장성 체육종목협회장으로 구성됐다.

장성군체육회는 오는 2월 7일 1시 체육회사무실(게이트볼 장)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임원 승인 및 회칙개정, 올 사업예상 심의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장성체육회는 또 실질적인 업무추진 의결기구라 할 수 있는 부회장단과 이사진 51명, 감사 2명, 사무국장, 간사 등을 선임, 2월 7일 대의원총회에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사회는 대의원총회에서 승인받은 사업을 실질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집행기구로 매월 한차례씩의 이사회를 개최하고, 집행부는 이사회 승인을 얻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사진은 상임부회장에 이찬희(다솜팜), 부회장에 정우성(노령화물) 안종남(금산전력) 박경천(장성투데이) 오우석(한일구들장)이 선출됐고 감사에 박영근(동화카센타) 김용식(공인세무사), 사무국장에 조병우, 간사에 김민중 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김병철(유이피) 박준구(국일반점) 김희관(CU편의점) 이명렬(신성) 안중식(진영개발공사) 임태진(넝쿨화원) 최재문(중앙공업사) 반상한(이디아) 박성욱(노령주유소) 강경호(농협상무) 배철웅(재일무역) 오광열(삼부) 정재경(동화펄프) 이현주(농협전무) 김무상(농업) 선경수(자영업) 박래섭(남면맴생이) 심재식(남부토건) 임지영(체육교사) 이창수(삼계볼링장) 권영택(스포츠강사) 김소영(삼서잔듸) 김대기(북일슈퍼) 오익교(청자다방) 공경훈(사과농장) 이금주(북하건강원) 이재혁(부동산업) 김로(오은고철) 신재경(장성개발) 나회일(골프협회) 백기수(당구협회) 채종진(무공수훈자회) 김수권(복싱협회) 김현(검도협회) 정병오(복싱협회) 최석련(자영업) 유태영(자영업) 김재환(회사원) 고연재(사거리슈퍼) 이연주(자영업) 이창식(자영업) 변금일(참새골방아간) 이재돈(현대서비스) 정홍찬(자영업) 이종진(빅토리아승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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