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체육회 올 예산 9억 9,300만 원...7천만원 늘어
장성체육회 올 예산 9억 9,300만 원...7천만원 늘어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02.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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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고상훈 장성체육회장 첫 대의원 총회...이사진 승인

 

고상훈 첫 민선체육회장 시대를 맞은 장성군체육회가 2020년도 첫 대의원총회를 열고 올 지난해 결산보고를 받고 올 예산안과 이사진 임원 승인안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고상훈 장성군체육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초대 민선체육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고 전제, “건강한 체육회, 화합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체육회는 2020년 예산안으로 평년도 예산보다 7천6백만 원이 증액된 9억3천3백만 원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또 6명의 부회장단과 50명의 이사진과 감사, 사무국장 등의 임원진을 확정하고 승인받았다.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신임체육회장단에 대해 격려와 신뢰를 보내면서도 ▲예산안의 투명하고 균형있는 집행 ▲엘리트체육과 동등하게 생활체육에 대한 폭넓은 지원, ▲체육시설의 사용료 부담 해소 ▲체육시설 사용에 대한 편의제공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대해 체육회는 “회원 및 회원 단체에 책임있는 뒷바라지”를 다짐하고 그 대신 “관선 체육회장 시대와 달리 모든 행정이 체육회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군청이나 군수에게 직접 찾아가서 체육관련 민원을 호소하지 말고 체육회를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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