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문제 민원 있으면 말씀하세요"
“지적문제와 관련된 군민 불편이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전한 재산권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성읍 영천로 226-5 정보공사 사무실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지난 10일자로 부임한 강대융(58) 한국국토정보공사 장성지사장은 고향에 돌아온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강 지사장은 황룡면 뱃나들이 출생으로 월평초와 황룡중, 동신고와 광주대를 졸업하고 89년도에 예전 이름인 대한지적공사에 입사했다. 32년간 재직하면서 장성군에도 두 번 근무한 적은 있지만 이번엔 총괄책임자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고향을 둘러보면 언제나 정겹고,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사람만 변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어르신들을 보거나 선후배들을 보면서 고향을 생각한다는 강 지부장은 ‘지역을 면밀히 둘러보고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시설, 청소년 층에도 관심을 갖고 공공기관과 지역이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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