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남도민체전에 참가할 장성군 골프대표 선발경기가 지난 19일 장성 푸른솔GC에서 시작됐다.
대표선수 선발경기는 참여를 희망한 총 10명의 선수가 참가해 스토로크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이중 타수가 가장 적은 남자선수 4명과 여자선수 1명을 선발한 뒤, 도민체전이 시작되는 4월 21일 전까지 집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중 남자선수 1명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선발하는 후보군이다.
경기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매주 수요일 3차례 경기를 치르고 이 중 2번의 경기를 합산해 가장 적은 타수를 친 선수를 선발한다. 의무적으로 참가하는 여성 선수 역시 기본 타수 이상은 돼야 한다.
장성군 관내 푸른솔GC와 백양컨트리클럽, 상무대컨트리클럽 등은 장성군 골프대표선수들이 대회 준비에 힘을 실어주고자 한 달에 1~2회 무료이용권을 제공키로 했다.
한편 장성군골프협회(회장 나회일)에 가입돼 있는 골프클럽은 현재 10개 클럽 500여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나 회장은 “최근들어 지역 내 골프인구도 증가하고 있고 협회에 가입하려는 회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히고 앞으로 골프의 저변확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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