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 평생교육프로그램 봄학기 수강생 모집
장성공공도서관 평생교육프로그램 봄학기 수강생 모집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3.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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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학습 등 유·초·중·성인 56개 강좌
3일 인터넷으로 접수, 15주간 수업 예정

장성공공도서관 “강좌로 봄 맞이 합시다”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병성)이 겨울을 깨고 봄을 맞이하는 2020년 봄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러나 도서관이 9일까지 휴관 예정이어서 코로나 여파에 따라 강좌 개강도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강좌는 12일부터 시작해 6월 27일까지 15주 동안 운영된다.

학생 대상  23개 강좌와 주민 대상의 33개 강좌로 56개 강좌를 함께할 10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책 읽기, 발레 등 유아 대상 프로그램과 초등학생을 위한 바이올린, 발레 바둑 등 프로그램이 열린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주산, 과학실험, 역사 등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어린이 한자급수 강좌도 신설됐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외국어 회화와 댄스, 생활도예, 악기 연주와 노래, 캘리그라피 등을 만날 수 있다. 민요와 판소리, 컴퓨터 기초, 독서토론 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 강의도 새로 생겼다.

직장인이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통기타, 스피치, 요가 등의 수업은 야간반을 한다.

강좌는 장성군 및 인근 지역 학생,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이다. 다만 수강신청은 1인 3강좌 이내로 제한하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및 전파 위험에 따라 수강신청은 방문접수를 받지 않고 도서관 홈페이지(jslib.jne.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3월 3일 신청을 시작하며 학생 강좌는 오전 10시, 주민 강좌는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실시된다. 강좌의 접수시작시간이 달라 유의해야 한다. 

김병성 관장은 “우리 도서관은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에게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학기에도  5개 강좌가 새롭게 개설됐다” 고 참여를 당부했다.
개강 시기 등 자세한 사항 문의는 독서·평생팀(☏399-1622)으로 하면 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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