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코로나19로 인한 종합상황실 폐쇄 대응
장성소방서, 코로나19로 인한 종합상황실 폐쇄 대응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03.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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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대비’...119 종합상황실도 가상 훈련
장성소방서 119종합상황실
장성소방서 119종합상황실

 

만약 119 신고센터가 코로나19에 노출됐다면 어떤 대혼동의 상황이 벌어질까?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 이른바 ‘팬데믹’ 위협이 현실화 되었다고 밝힌 가운데, 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전남지역의 119 신고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감염으로 폐쇄될 경우에 대비하여 장성소방서내 자체 상황실 운용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소방서에 119 비상수보전화 4대를 가설하여 가상의 화재 및 구급 등 출동 상황을 신고받아 각 센터에 출동 지령을 내리는 상황 운용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급 응급구조사, 화재조사관, 통신전문요원 등 각종 신고 전반에 관해 대응 가능한 직원들로 훈련팀이 구성되어 비상상황에 대비하였다.

유은재 대응조사팀장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소방서에서는 코로나19 관련 각종 상황에 대비하여 여러 훈련을 진행 중이다. 소방의 소명을 다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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