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기념 인터뷰- '이개호 국회의원'
창간기념 인터뷰- '이개호 국회의원'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0.03.16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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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주년 장성투데이 축하
“민주당 압도적 승리 호소합니다”

이개호 [민주당 국회의원 (장성함평영광담양), 민주당 호남권역 선대위원장]

▲ 장성투데이 창간 2주년 축하와 군민께 드리는 인사말씀은?

❏ 장성투데이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의 한길을 걷기 위해 애써온 장성 투데이 관계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2년 동안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매주 월요일 지역사회의 전령사 역할을 해왔기에 앞으로도 더욱 기대가 큽니다.

지금 장성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큽니다. ‘옐로우 시티 장성’을 위해 5만 군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다양한 목소리와 좋은 대안을 제시해 나가면서 지역사회 향도 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 군민 모두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 호남권역 선대위원장으로서 24시간이 부족할텐데?

❏ 민주당 중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자 호남권역 위원장을 맡아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선대위 활동보다는 코로나19 때문에 이루어진 국회 ‘추경심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향후 선대위의 일정과 활동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면밀히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 호남권역에 신경 쓰느라 지역구에 소홀한 것 아닌가?

❏ 후보자 입장에서는 어떤 선거가 돼든 큰 짐입니다. 후보의 한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해 우리 지역 유권자들에게 공약과 정책을 제시하고 선거운동을 통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유권자들에게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조금도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 총선을 한달 앞둔 장성함평영광담양 지역구 전략은?

❏ 이번 20대 국회를 통해서 보았듯이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갖지 못하면 민생·개혁과제를 추진해 나가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4․15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2022년 정권재창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선거입니다.

저희 민주당 입장에서는 반드시 과반 의석을 확보해야 하는 선거입니다. 민주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광주․전남에서 압승을 해야 합니다.
호남에서 민주당이 압도적 승리를 해야 민주당의 바람을 수도권까지 불어 올릴 수 있습니다.

▲ 민주당의 호남권 석권 가능성과 전망은? 호남권 선거 전략은?

❏ 호남권 전체가 28석인데 전 지역을 석권하겠다고 장담을 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압승하겠습니다.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심장부인 호남권에서 승리를 해야만 가능합니다. 민주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호소 드립니다. 특히 호남지역은 민주당 후보가 현역의원들과 주로 경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경선후보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여 ‘원팀’전략으로 돌파해 나가겠습니다. 

▲ 4년 동안 장성에 따온 사업이나 예산액은?

❏ 지난 4년간 장성군 국비예산 신규, 증액이 36억원, 특별교부금 94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국립심혈관센터 구축 사업 2억을 확보하였는데 총사업비는 490억원에 이릅니다. 국지도 15호선 도계~장성간 건설 사업 역시 3억원을 증액하였는데 전체 사업비는 403억원입니다. 농업기반정비, 수리시설개보수, 농산어촌개발 사업 등 40여건을 반영했고 예산도 225억원입니다. 삼계~임곡간 도로가 예타 중인데 총사업비가 1,803억원으로 최대한 관철을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심혈관 추진은 어디까지 왔는지? 이 의원님이 심혈관에 쏟은 열정은?

❏ 장성 군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국립심혈관센터’ 유치 및 기능 확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해 국회예산심의 과정을 통해 최초로 ‘국립심혈관센터 구축방안 연구’ 국비 2억을 확보했습니다. 앞으로 장성 유치가 확정되도록 하고 임상규모, 연구기반을 확대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립심혈관센터 유치, 확정의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 장성군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언제하나요? 선대 조직개편은?

❏ 현재 국회의원 사무소로 쓰고 있는 사무실을 선거사무소로 전환하여 사용할 계획입니다. 본격적인 사무실 개소는 ‘코로나19’ 상황을 봐 가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선대위 인선작업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도․군의원, 지역위원회 부위원장단이나 주요 당직자들이 참여할 계획입니다.  

▲ 마지막으로 장성 군민께 드리는 말씀은?

❏ 그동안 지역민의 과분한 성원에 힘입어 ‘재선 국회의원’으로 대통령직 인수위 기능을 대신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위원장’을 맡아 새로운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를 향한 토대를 닦았습니다. ‘농식품부장관’으로 일하면서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4천만 원 시대를 여는 잘사는 농업·농촌을 만드는 기틀을 다졌습니다.

아직 우리에겐 할 일이 많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물론 오랫동안 지속돼온 호남의 낙후와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이뤄내야 합니다. 사분오열된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경제와 안보 모두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 출발점이 바로 우리 호남입니다.

저 또한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정권 재창출과 하나된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담   / 백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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