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선우, 장성읍 형제빌딩에 선거사무소 연다
무소속 김선우, 장성읍 형제빌딩에 선거사무소 연다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03.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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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영광·함평 지지기반 든든 ‘자신감’

 

무소속 김선우 예비후보가 장성지역 선거대책본부사무실을 가동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 민주당의 단수후보 공천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선우 예비후보는 오는 26일로 예정된 후보자 등록 신청을 앞두고 장성지역 유권자들의 표심 확보를 위해 본격 채비에 나선다.

김 예비후보는 13일에 장성읍사무소 건너편 형제빌딩에 선거사무소 계약을 마치고 16일부터는 사무실 집기 등의 세팅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의 영향 등으로 개소식은 생략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달 초 국회에서 의결한 선거구획정안과 관련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획정된 선거구안은 지역민과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한 개악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의 선거구획정안이 현역의원들의 주도권 다툼에 의한 야합에 지나지 않는다며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도 충분히 승산 있는 싸움이 될 수 있을 거라며 힘주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체 분석결과 함평지역은 이미 자신을 지지하는 군민들이 70% 이상이며 자신의 주 무대인 영광 역시 70~80% 이상의 군민들이 지지해주고 있으며 장성지역에서도 절반 이상의 군민들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광산 김씨인 김 예비후보는 장성지역의 문중에서 적극적인 도움이 있을걸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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