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시끄러운 세상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수령 350년의 백양사 대웅전 앞쪽의 고불매가 꽃망울을 하나둘씩 터트리기 시작했다. 엷은 붉은색을 띤 꽃을 피우는 홍매는 이번주가 아름다움의 절정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장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형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