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문화원 ‘흙반죽 체험’ 문체부 선정
장성문화원 ‘흙반죽 체험’ 문체부 선정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03.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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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세상’…근육운동, 균형감각, 여가활동 등 일석삼조

장성문화원의 ‘흙을 통하여 바라보는 세상’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0년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문체부의 사업지원비 천 2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접 흙 반죽 작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일상생활 속 문화 예술 활동으로 승화시키는 도예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정은 미뤄질 수 있다고 문화원 관계자는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토작업, 물레사용, 도자기를 직접 빚어 봄으로서 전체적인 근육운동을 통해 균형감각을 가지고,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즐거움을 경험케 하여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감 상승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봉수 문화원장은 “도자기를 빚는 작업을 통해 심리적, 정신적, 생리적인 건강을 증진하고 아울러 우울증 감소완화에 도움이 된다.” 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도예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면 장성문화원으로 방문하거나 061)392-179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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