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예비후보 등록 ‘본격 총선 체제’
이개호 의원, 예비후보 등록 ‘본격 총선 체제’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03.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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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영광선관위 등록…출마 선언 및 지역 비전 제시
민주당 호남권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총선 진두지휘

선거가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의 사활이 걸린 운명의 총선이다.
이개호 의원이 19일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이개호 의원은 지역구 선거준비와 함께 민주당 호남권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총괄 지휘를 하게 된다. 이에앞서 지난 호남권선대본부 대변인단을 꾸려 장세일 전남도의원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이개호 의원 출마선언과 장세일 수석대변인의 선거 전략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이 19일 오전 영광군 선관위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이개호 의원은 이미 지난달 19일 단수공천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군 후보로 확정됐으나 전국적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이를 위한 국회 추경 편성 등 의정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왔다.

그러나 1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4.15 총선 행보에 나서게 되었다.

출마선언문에서 이 의원은 ‘화이부동(和而不同)’을 좌우명으로 삼아 ‘상대방을 인정하면서 조화를 이루는’ 리더의 덕목을 강조하고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개호 의원은 이 날 ‘담양·함평·영광·장성의 100년 도약, 그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각오와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을 밝혔다.

이를 통해 21대 총선은 “촛불 혁명 완수를 위한 미래 세력과 국정농단에 대한 반성 없이 발목잡기에만 혈안인 과거 세력과의 대결로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정권 재창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과반의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그 의미를 규정했다.

또한 20대 총선 광주·전남 유일의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문재인 정권 창출에 앞장섰으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장, 제64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역임 등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능력과 실력이 검증된 정치인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미래 발전 비전으로는 향후 3선 의원으로서 농업과 산업이 함께 공존하는 균형 있는 산업구조를 만드는데 역량을 바치겠다면서 ▲담양군 ‘한국정원센터 건립 및 국가기관화’를 통한 한국형 정원 저변확대 및 신산업 부가가치 창출 ▲함평군 ‘빛그린 산단 배후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영광군 ‘e-모빌리티 테마파크 조성 및 배후단지 활성화’를 통한 국내 최고의 e-모빌리티 중심도시 도약 ▲ 장성군 ‘국립심혈관센터 건립 및 기능 확대’ 등을 대표 지역공약으로 제시했다.

<이개호 의원 약력>
▲제19·20대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제24회 행정고등고시 합격(만21세)
▲제35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전)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 경제2분과위원장(전)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위원장(전)
▲제64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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