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추경 4,490억 예산심의 23~24일 열려
2020년 추경 4,490억 예산심의 23~24일 열려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03.23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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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및 물류 111억, 소상공인 지원과 코로나19 관련↑

 

2020년도 추경예산안 4,490억 원에 대한 예산심의가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열린다.

올해 추경은 본예산 대비 330억 원이 증액된 4,490억 규모로 코로나19 비상사태에 적극 대비키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우선 111억 2,300만 원이 증액된 황미르랜드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과 농촌도로 개설사업, 교량관리 등을 비롯한 교통약자 보호구역 정비사업 등 교통 및 물류분야 사업예산이 가장 크게 늘었다. 청운지하차도 개설에 따른 토지매입, 하천정비사업 등이 포함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75억 8,700만 원이 증액됐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성사랑상품권 추가발행과 에너지보급 취약지역 지원사업이 포함된 산업·중소기업 에너지 분야에 6억 5,800만 원을 증액 계상했다.

군은 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대비하고 월 6월 준공되는 북부보건지소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 보건 분야에 15억 1,500만 원을 증액 계상한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밖에 황룡강변 인공폭포 설치와 백양사 등 각종 문화재 보수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분야에서 29억 3,000만 원 증액했으며 배출가스 줄이기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과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이 포함된 환경분야는 16억 4,600만 원이 증액 계상됐다.

이번 임시회는 25일 예산안 심의를 진행하고 27일 장성군 도시계획조례 일부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를 거친 후 30일 본회의장에서 조례안 심의를 끝으로 3월 임시회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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