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현장] 담양·함평·영광·장성 5명 후보등록
[4.15 총선현장] 담양·함평·영광·장성 5명 후보등록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03.30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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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보름 앞두고 2일부터 본선 채비

이개호 민주당, 김선우 무소속 등
무소속 김선우 후보가 26일 영광군 선솬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영광군선관위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4월 15일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 총선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총 5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선우 후보, 민생당 김연관 후보, 우리공화당 김천식 후보, 그리고 26일 새롭게 후보로 등록한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임태헌 후보가 26일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치고 보름여 남은 4.15 총선의 본격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이개호 후보는 26일 영광군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주부터는 “코로나 19, 함께 이겨내자”는 격려를 담은 거리 인사에 이어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의 대면 접촉을 지양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회, 다문화모임 등 지역 내 다양한 사회단체·협회와 간담회를 잇달아 열어 민원·건의사항을 듣고 민생정책으로 공약화하는 등 ‘조용하고 깨끗한 민생 경청 선거운동’에 주력중이다.

무소속 김선우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치고 “김대중 대통령 이후로 차세대 호남의 지도자로 성장할 재목이 필요할 때”라며 “시대가 원하는 사람, 시대가 원하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역동적으로 호남을 이해하고 행동하는 진정한 리더로, 정치나 권력의 때가 묻지 않은 정치신인으로서 부패정치의 고리 사슬을 단호히 배격하는 새로운 정치를 야무지게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은 당초 김앙예 예비후보가 영광군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펼쳐왔으나 가족의 반대와 당 내부의 사정 등으로 임태헌 후보가 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을 펼친다.

한편 후보 등록비용은 1,500만 원을 예탁금 명목으로 납부하는데 유효투표총수의 15% 이상의 표를 확보하지 못하면 이 금액을 돌려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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