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에 최장 채계산 출렁다리 생겼다!
순창군에 최장 채계산 출렁다리 생겼다!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04.06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27일 개통, 오후 6시까지 무료 이용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가 지난 27일 정식 개통했다. 개통식은 국무총리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담화문` 발표에 따라 치러지지 않았다.

군은 많은 방문객들이 출렁다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해 농특산물 판매장내 부스를 설치하고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등을 비치했다.

이번에 정식 개통된 채계산 출렁다리는 길이만 270m로, 현재 국내 무주탑 현수교중 최장 거리를 자랑한다. 높이 또한 가장 낮은 곳이 지상으로부터 75m, 가장 높은 곳이 90m에 이르고 있어 아찔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렁다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완공되어 국도 24호선을 오가는 많은 이들에게 노출되며 개통문의가 줄을 이어왔다. 군은 ‘관광객 500만명 달성’이라는 비전 달성에 초석이 될 것으로 보고 이날 개통했다.

채계산 출렁다리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연중 무휴로 운영한다. 별도의 입장료나 이용료는 없다. 출렁다리 인근에 설치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청정지역 순창에서 나는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