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후보들이 내놓은 장성 공약은?
4/15 총선 후보들이 내놓은 장성 공약은?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04.06 11: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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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장성을 제가 만들겠습니다~”

21대 총선 선거열풍이 막이 올랐다.
각 후보들이 저마다 특색있는 지역공약을 내걸고 있다. 장성 관련공약은 국립심혈관센터의 설립을 중심으로 농촌공약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각 후보들의  장성 지역 공약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기호 1번 이개호 민주당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옐로우시티 장성 건설>
 ▶살맛나는 농어촌
-농어업 재해보험을 확대하고 재해 농가에 대해 기초생활수준의 생활비를 지급하여 농어민의 경영안정 도모
-농어민 연금보험료 지원율(50%)를 인상해 농어민의 부담 경감
-농어촌지역 도시가스 국가지원을 통하여 보급 확대
▶어르신 및 사회적 약자의 권익향상
- 기초연금 대상자 전체의 기초연금을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연금제도를 개선
-장애인 연금수급권을 확대하고 수요 맟춤형 장애인활동 지원체계를 구축
▶ 잘사는 지방, 지역균형발전
-고향사랑기부금제도를 도입하여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어촌뉴딜사업을 확대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복지, 문화 경제 서비스 기능을 확충
-농어촌지역 그린벨트 내 민원사항 개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100주년 이상 학교의 기념사업 적극 지원
 
 <국립심혈관과 황룡강 살리기 주력>
▶ 국립심혈관센터 장성 건립 및 기능 확대를 추진하여 심혈관질환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국민 건강권을 확보
▶ 장성군 황룡~ 담양군 월산까지 5096ha에 이르는 편백림, 백양사 ~ 용흥사의 299ha에 이르는 사찰림, 장성호 수변공원을 연계하여 산림관광 휴양벨트로 조성
▶ ‘지방도 734호 삼계~임곡 간, 황룡~임곡 간 광역도로 확포장’, ‘국지도 49호선 장성 동화~물류터미널간 도로 개설’, ‘장성읍 청운지하차도 개선’등 지역도로망 획기적으로 개선
▶ 상무대 시설 현대화 및 가족생활 시설 확충지원을 통해 거주환경 개선

 기호 3번 김연관 민생당 
 
<잘사는 장성 건설>
▶ 황룡강 관광명소화 및 국가정원 지정 추진
▶황룡강·개천 생태하천 복원 확대추진(장성댐~장진보)
▶공설운동장 성공적 완공
▶북하면 상암리 물통공 폭포 관광지 조성
<차별화된 농업 경쟁력 강화로 친환경 부자농촌 건설>
▶농업 6차 산업화 위한 농.특산물 온라인판매 및 마케팅 지원
▶65세 이상 고령자 군내버스와 여객선 등 대중교통 무임승차법 제정 추진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 추진
▶옐로우 지하도 개설
<휴양과 힐링의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체육진흥>
▶‘이야기가 있는 관광문화’ 장성브랜드 실현
▶체육시설 확충으로 스포츠메카 장성군 실현
<고속열차(KTX, SRT)장성역 정차 확대추진>
▶고속열차 상·하행선 장성역 의무정차 추진
▶주요 관광지 편의시설 입지조건 완화
<청년세대 주거복지 확충>
▶청년실업 해소위해 The-끌리는 일자리 확충
▶임대아파트 유치 확대 건립

기호 9번 김선우 무소속

<미래가 있는 장성 약속>
▶10년이 넘게 지지부진하고 있는 국립심혈관센터를 당장 올해부터 첫 삽을 뜨도록 하겠다. 심혈관센터는 위치에 있어서 장성군 남면 일대가 최적지로 알려졌다. 장성군민들이 그렇게 힘을 모아 10년 동안 공을 들여 왔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정부에서 ‘타당성 조사니, 용역 발주니’ 하면서 미루고 있다.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정부 관계자들의 넥타이를 끌어 당겨서라도 확실히 밀어붙이겠다.
▶장성을 부자 농촌 1번지로 만들겠다.
장성댐과 황룡강을 중심으로 산과 강이 적절하게 배치된 장성군은 사과와 감, 포도와 딸기의 주산지로 이름나 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제 이러한 품목에다 높아지는 기후를 고려한 컬러 푸릇 작물, 아열대 과일 작목의 실험지대로 만들어 고소득을 올리는 부자동네로 만들겠다.
이러한 미래지향적 농사에 IT를 접목시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팍팍 아끼지 않겠다.
▶장성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광주와 수도권 등 대도시로 진출하여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구조 혁신에 나서서 이 김선우가 장삿꾼이 되어 장성을 부자로 만들겠다.
▶장성읍 고려시멘트 부지를 비롯해 장성군 일원에 대규모 택지화 사업을 일으키겠다. 축령산의 맑은 공기와 황룡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탕으로 장성을 최고의 전원주택단지로 만들겠다.
그리하여 인구 5만도 부족하여 허덕이는 장성군을 장차 10년 뒤에 인구 10만의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겠다.
▶넷째로는 어르신들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모시겠다.
우리들은 이러한 어르신들을 끝까지 잘 모셔야 할 책임이 있다. 노후가 걱정없는, 농촌형 보편적 복지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
2~3개 마을씩 묶어서 운영하는 시범적인 ‘마을단위 작은 요양원’을 만들어 내가 태어난 마을 주변에서 여생을 마칠 수 있는 새로운 요양기관 시대를 열겠다.

기호 7번 김천식 우리공화당

▶장성 필암서원, 홍길동 축제 향상
▶장성 시내 황룡냇물관광지 개발
▶장성 군내버스 1000원으로 광주까지
▶장성군, 광주시 편입
▶장성 백양사 관광케이블카 설치
▶장성댐 유람선호 운행
 
기호 8번 임태헌 국가배당금당
 
지역구에 출마하는 배당금당 모든 후보 지역 공약 없다.
이유는 지금은 비상시기이기 때문에 자금을 풀어 국민에 배당하고 경제 활력화에 힘써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 최현웅 기자

2일 장성역 유세를 시작으로 유권자들 표심을 얻기 위해 현장을 누비는 이개호 민주당 후보.
3일 장성역 앞에서 ‘살맛 나는 장성’을 약속하며 유세에 돌입한 김선우 무소속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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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룡 2020-04-07 13:38:56
415 시민의 선택은, 민의를 얼마나 반영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후보자들의 공약을 보면 일단 환영할 일이다.
한결같이 장성의 발전을 청사진으로 제시하고 있으니
그러한 후보 모두를 뽑아 주고 싶다.
하지만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할 일이 있다.
실현 가능한가?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인가?
재출마자에게는 지난 선거 공약에서 이행율은 얼마나 되는가?
신규 출마자는 얼마나 참신하고 리더십과 실행 능력이 있는가?
이번 선거에는 꼭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후보가 당선 되기를 소원해 본다.

그리고 공염불이 되지 않도록~
당선자가 임기중 공약을 이행하지 못했을때 지자체 주민에게 공약 미이행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제도가 있으면 좋겠다.
415! 꼭 투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