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18 금남로 길 양 도로가 은행나무였습니다. 운치가 있었고 좋았는데.. 도로 확장으로 수종이 바뀌었지만 계림동 및 법원 주변 동구는 그때 심은 은행 나무가 그대로 있는데요. 매년 성산 은행나무 가지치기 처럼 합니다. 그런데요 잎이 나오고 단풍이 들면 멋있습니다. 잎파리도 많이 떨어지지도 않아요. 몽당연필처럼 잘랐다고 평가하는 분들 기다려 보시지요. 결국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옮겨질 은행나무지만 무조건 자기 생각이 옳다고 비평하시는 분들.. 경청이 필요할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