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농협 하나로마트 2주간 새 단장
황룡농협 하나로마트 2주간 새 단장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04.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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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농협 측, 다리 건너 대형마트는 원안대로 추진
황룡농협 하나로마트가 10일부터 23일까지 2주일간 영업을 중단하고 시설공사에 들어갔다.
황룡농협 하나로마트가 10일부터 23일까지 2주일간 영업을 중단하고 시설공사에 들어갔다.

황룡농협 하나로마트가 새 단장에 들어갔다.

황룡농협은 황룡시장 내 하나로마트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상품 재배치와 정육코너 신설, 장성과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싱싱한 채소를 판매하는 채소 판매대를 새롭게 신설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룡농협 하나로마트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2주일간 업무를 중단하고 시설공사에 들어간다.

황룡농협 정창옥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건물이 낡고 오래된 데다 공간활용을 제대로 못 해 효율성이 떨어져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며 그동안 부족했던 정육코너 신설과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싱싱한 채소를 판매할 수 있는 코너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야채코너는 장성지역민들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일종의 작은 로컬푸드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육과 채소 판매는 황룡시장상인들의 주력 품목인 해산물과도 겹치지 않아 상인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리모델링과는 별도로 황룡교 다리 건너에 추진 중인 대형마트는 원안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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