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만성질환 ‘장성군이 직접 보살핀다’
취약계층 만성질환 ‘장성군이 직접 보살핀다’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04.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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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암, 희귀난치성질환 등 서비스 재개

장성군이 건강취약계층 주민에게 방문간호사를 파견해 직접 건강을 살피고 있다. 만성질환이나 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9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건강취약계층 주민의 대다수는 투석이나 항암치료 등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필요로 한다. 그간 장성군은 해당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담과 증상 파악, 혈압‧혈당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1대 1로 관리해왔다.

군민들의 호응이 높았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지난 2월 말부터 서비스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그러나 장성군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 관리가 시급하다고 보고, 방문보건인력 15명을 투입해 ‘안부 살피기’에 나섰다. 군은 해당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확인하는 한편, 마스크와 영양제, 파스 등의 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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