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반성과 사죄 모르는 전두환 용서할 수 없어”
이개호 “반성과 사죄 모르는 전두환 용서할 수 없어”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04.29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개호 의원, ‘5.18정신모독’ 전두환 규탄 성명서

 

이개호 의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광주 법정에서 헬기사격을 부인하고 졸기까지 한 행태에 분노를 표하며 ‘5.18특별법을 통한 진상조사위 활동으로 반드시 진실을 규명하고 전두환을 법과 역사를 통해 단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이원은 28일 성명서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에 대한 헬기사격이 있었다는 것은 지난 국방부 5.18 특조위 진상조사를 통해 밝혀진 너무나 명백한 사실이다. 무고한 광주시민에게 발포를 명령한 최종 책임자로 지목되고 있는 전두환이 그 참혹한 아픔의 현장에서 한줌의 거짓말로 진실을 가리려 했다는 것은 조금도 변하지 않은 뻔뻔함과 철면피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적시했다.

이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된 지 2년 만인 오는 5월부터 진상조사위원회의 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진상조사위의 활동을 통해 우리는 5.18의 진실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갈 것이며 그 시작은 당시 무고한 시민 학살을 주도한 전두환과 그 일당들에 대한 법과 역사의 엄중한 단죄가 될 것”이라며 역사적 단죄를 거듭 천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