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국립공원 야영장 ‘개방’
오늘부터 국립공원 야영장 ‘개방’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5.06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시부터 5월 이용 예약 시작
장성 내장산 가인 야영장 포함
싱그런 새싹이 돋아난 천년고찰 백양사의 신록이 봄맞이 행락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백양사 내부 모습.

 

전국 국립공원이 일부 야영장을 개방해 오늘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공원공원공단이 국립공원 내 야영장 29곳의 1,120동을 오늘 6일부터 개방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예약이 시작된다. 예약대상인 이용일은 531일까지다. 풀옵션, 카라반 등은 제외된다.

이번 개방에 따라 장성에 있는 가인야영장 내 26개를 이용할 수 있다.

내장산 백암사무소가 관리하는 가인야영장은 영지 48동과 카라반 전용 4동으로 모두 52동이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한 영지 간 거리확보를 위해 50% 수준 개방 지침에 맞추기위한 조치다.

이용자와 탐방객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현장에서 코로나19관련 항목이 기재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체온측정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가점검으로 현장에서 이용이 제한될 경우에는 요금이 100% 환불된다.

단계적으로 개방을 하고 있어 현재 카라반/풀옵션야영장, 대피소, 태백산민박촌, 생태탐방원 등은 제외된다. 코로나19 예방 정부지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reservation.knps.or.kr

/김지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