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생활균형센터, 장성 ‘코스’ 등 10개팀 선정
전남일·생활균형센터, 장성 ‘코스’ 등 10개팀 선정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05.11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과 생활을 함께 만들어가요”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전남지역 일·생활균형 인식 개선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전남형 워라밸 소모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6개 공모팀 중 1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장성군에서는 주식회사 코스와 ‘행동인문학 걸리버여행학교!’가 나란히 선정됐다.

주식회사 코스(장성군)의 ‘夜子Time(야자타임)’은 아빠의 육아 돌봄활동과 부부 간 동등한 가사분담을 독려하기 위한 소모임으로서, 아빠와 자녀 공동 프로그램 활동 후‘야자타임 사진전시회’를 열어 직원들과 공유하게 된다.

‘행동인문학 걸리버여행학교!(장성군)’는 지역문화답사 공정여행을 통해 일과 가정 사이에 즐거움을 나누고 느끼는 모임으로써, 행동인문학 여행콘서트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워라밸을 실현하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머지 지역 선정공동체를 보면 나주시 한전 직원들의 소모임‘에너知 발전소’는 책과 연극, 영화로 새로운 모델을 개발·확산하는 활동을 한다.

남성의 육아참여 소모임인 ‘사랑을 키우는 여수파파(여수시)’는 지역사회 내 구축된 육아대디들의 자조모임으로 양육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아빠와 자녀 간 소통과 힐링 프로그램으로 남성 돌봄참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이 키우는 아빠단(해남군)’은 육아휴직중인 아빠, 예비아빠들이 모여 전라남도 1년 살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업주부들의 소모임인 ‘여성주의 독서클럽(목포시)’은 책을 매개로 자신의 삶, 가족과의 관계 그리고 지역사회 속에서 여성주의의 관점을 확립해 나간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10개 팀은 직장과 마을공동체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성평등한 일·생활균형 프로그램으로서, 육아대디, 부자유친, 농어촌 워라밸 프로그램, 문화여가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사업당 5개월간 최대 20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