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중·고 신입생 전원 교복비 지원
장성군, 중·고 신입생 전원 교복비 지원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05.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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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상관 없이’ 1인 최대 30만원…교육복지 실현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등교수업의 순차적 시작을 앞두고, 장성군이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사업’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가계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유두석 장성군수가 민선7기 공약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장성군은 참다운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육복지의 보편화’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교복비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학생의 주민등록 주소지 제한을 없애고 전액 군비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신입생 341명 전원에게 교복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도 전라남도교육청과 각각 50% 비율로 지원했다. 이에 관외 지역 학생들도 장성 인재로 육성하고 동급생 간의 위화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는 호평 받았다.

올해부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총 688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각 학교 주관 공동구매를 통해 현물(교복)로 지원되며, 사업비는 장성군과 도교육청이 절반씩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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