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모집, 7월 3일까지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모집, 7월 3일까지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5.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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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스마트팜을 선도하라”

전남도가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스마트팜 청년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창업 보육생 52명을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 보육사업은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취·창업할 수 있도록 20개월간 이론교육부터 경영실습, 생산·판매, 창업초기 전문가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이며, 스마트팜코리아 누리집(www.smartfarmkorea.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대상은 서류심사, 전문가 면접 심사를 거쳐 8월 최종 선발된다.

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2개월의 이론교육과 6개월 과정의 교육형 실습교육이 9월부터 내년4월까지 진행된다. 이후 1년간 현재 조성 중인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내 경영형 실습온실에서 전문가의 현장지도와 자문을 받아 직접 농장을 경영하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 창업농에게는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우대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 독립경영 3년 이내인 교육생은 경영실습과정 1년 동안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수료 후 성적이 우수한 교육생 12명에게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내 스마트 온실을 1인당 1천 650㎡씩 3년 동안 저렴하게 임대해 영농정착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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