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경연대회, 장성소방서 구조전술 분야 2위
전남소방경연대회, 장성소방서 구조전술 분야 2위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6.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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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강 소방관을 가려라!”

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가 전남소방본부가 개최하는 ‘전라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4개분야의 16명이 출전해 장성을 빛낸다.

올 대회는 지난 달 28일을 시작으로 오늘 1일까지 3일간 장흥 전남소방교육대에서 열려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겨룬다.

전남도내 16개 소방서의 64개 팀이 출전해 화재진압 분야(화재전술, 속도방수)를 비롯 구조분야(일반전술, 응용전술), 구급분야(응급처치 팀 전술), 개인분야(최강소방관) 등 4개 분야 6개 종목으로 나뉜다.

장성서는 화재진압 분야에 강주희 소방경을 필두로 6명, 구조진술 분야에 김종록 소방위를 포함 5명, 구급 분야에 천재윤 소방장이 이끌어 4명이 팀을 이뤘다. 최강 소방관 분야에는 장성서 119구조대 정성열 소방교가 나섰다.

28일 화재전술 분야에서 장성서가 5위를 차지해 아깝게 상위권은 놓쳤다.

29일 구조전술 분야에서 2위의 영광을 거머졌다. 최강 분야에서 는13위로 아쉬움을 달랬다.

오늘 1일 마지막 남은 구급전술 분야에서 기량을 펼쳐 종합 3위권도 노려볼만 할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1~3위를 차지한 12개 팀과 종합성적 1~3위 소방서에게는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특히 1위 팀은 오는 9월 소방청 주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전남 대표 배지를 달고 참가할 명예를 얻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구동욱 장성소방서장은 “결과와 상관없이 1년 동안 군민의 안전을 위해 훈련에 임하고 대회 준비에 애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남은 경연도 최선을 다해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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