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진 이하 꿈드림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손편지와 책이 담긴 ‘꿈 응원 드림팩’을 전달했다.
꿈드림센터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지쳐가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좋은 글귀가 담긴 손편지와 도서가 담긴 ‘꿈 응원 드림팩 제2탄!’을 학교 밖 청소년들 23명에게 전달했다.
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좋은 글귀가 담긴 책과 간편한 간식거리 등을 담았다고 밝혔다.
‘꿈 응원 드림팩’을 받은 이 아무개 청소년은 “‘꿈 응원 드림팩’을 또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편지 속 좋은 글귀도 맘에 들고 평소에 제가 읽고 싶었던 책도 함께 받아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덕진 꿈드림센터장은 “코로나19로 길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음마저 지치고 힘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전화나 문자를 이용해 수시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상황을 살피고 있으니 언제든 문의달라”고 말했다.
꿈드림센터는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며 지역 내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061-393-13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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