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 다시 찾아온 갤러리 ‘뜨락’
장성공공도서관, 다시 찾아온 갤러리 ‘뜨락’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6.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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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달, 공명 작가 ‘Walk The Night’사진전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병성)이 연초부터 코로나로 중단된 갤러리‘뜨락’의 문을 4개월 만에 다시 열었다.

1일부터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Walk The Night’이라는 주제로 공명 작가 사진전이다. 둘러보면 공 작가의 작품 제목인 ‘Walk The Night’처럼 달빛을 품은 정원을 산책하는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공명 작가는 광주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사진영상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사진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담양 남촌미술관, 순천 도솔갤러리, 난징예술대학미술관 등 20여 회의 다양한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밤을 걷는 것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나를 발견하는 것, 태어난 대지 위의 모든 것들을 온몸으로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 작가의 사진작품은 6월 한달간 공공도서관 2층 뜨락 갤러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 동시 입장객 수를 제한해 전시실 내에서도 적정 관람 인원이 유지되도록 안내한다.

한편 장성공공도서관은 현재 통합자료실 대출·반납서비스와 열람실 지정좌석제만을 운영하고 있다. 전부개관 결정 전까지 12~13시, 17시30분~18시30분에 방역소독으로 건물이용이 제한된다. 9일 일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할 계획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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