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부의장, 전남도의회 의장 출사표
김한종 부의장, 전남도의회 의장 출사표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06.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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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수 도의원은 교육위원장에 출마
18일 민주당 경선...사실상 본선 투표
김한종 전남도의회 부의장/ 유성수 도의회 의원
김한종 전남도의회 부의장/ 유성수 도의회 의원

 

전남도의회가 7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도의회 의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한종 부의장이 의장에 선출될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성수 도의원도 교육위원장에 도전장을 내밀어 당선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전남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일 도의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 지침에 따라 11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 후보를 비롯해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 후보를 18일 경선을 통해 뽑기로 했다. 전남도의회는 민생·정의당 각 2명과 무소속을 제외하면 53명의 의원이 민주당이기 때문에 이날 치러질 경선이 사실상의 본선 투표나 다름없는 셈이다.

의장 후보군으로는 3선의 김한종 도의원과 순천 1선거구의 김기태 의원, 완도 1선거구의 이철 의원 등이 도의회 의장 후보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장성 2선거구의 김한종 후보는 54년생으로 △조선대학교 생체의용화학공업과(제적) △제7대 전라남도의회 예산특별위원장 △제9대 전라남도의회 농수환경위원장 △제11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부의장(현)을 역임하고 있다.

완도1 선거구의 이철 후보는 66년생으로 △동신대학교 대학원 졸업(석사) △제11대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현)이다. 순천1 선거구의 김기태 후보는 △제4·5대 순천시의회 의원 △제10대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제11대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현)이다.

유성수 도의원은 후반기 교육위원장 자리를 노린다. 순천 6선거구의 신민호 의원과의 치열한 2파전이 예상된다.

장성 1선거구의 유성수 후보는 68년생으로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졸업 △장성군 약사회 분회장 △더불어민주당 경제적사회위원회 부위원장(현) △제11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현)을 역임하고 있다.

순천 6선거구의 신민호 후보는 67년생으로 △제6대·7대 순천시의회 의원(역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교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제11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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