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한강이 아닌 장성이라고??”...63명의 장성군 SNS서포터즈 ‘눈부신 활약’
“여기가 한강이 아닌 장성이라고??”...63명의 장성군 SNS서포터즈 ‘눈부신 활약’
  • 백형모 기자
  • 승인 2020.06.15 12: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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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한강이 아닌 황룡강입니다”마치 서울 한강의 야경을 바라보는 듯한 은은하고도 휘황 찬란한 모습에 감탐사를 자아내게 만든다. 사진작가이면서 장성군 SNS서포터즈로 활약하고 있는 한종한 씨가 SNS에 올려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는 한강이 아닌 황룡강입니다”마치 서울 한강의 야경을 바라보는 듯한 은은하고도 휘황 찬란한 모습에 감탐사를 자아내게 만든다. 사진작가이면서 장성군 SNS서포터즈로 활약하고 있는 한종한 씨가 SNS에 올려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코로나19로 사방이 꽉 막혀 있어도 장성의 멋과 맛을 세상에 알리는 전령사들이 있다. 바로 장성군 SNS 서포터즈들이다.

장성군이 올 2월 공무원 13명을 포함하여 위촉한 ‘제4기 SNS 서포터즈’ 63명은 자신의 블로그나 SNS를 통해 장성의 명소, 맛집, 축제, 행사, 군정소식 알리는 활동이 눈부시다.

장성군의 대표명소로 자리잡은 장성호의 ‘수변길’과 ‘옐로우 출렁다리’는 물론, 지난 6월 초 새롭게 개통한 ‘황금빛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양한 각도로 담아낸다.

또한 황룡강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봄꽃 천국을 화창한 햇살을 받고 있는 모습에서부터 쉽게 볼 수 없는 이른 새벽 물안개나 한밤 황룡강 물과 조명이 이루는 환상적인 장관들을 앵글에 담아내어 온라인을 통해 알림으로써 많은 사람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낸다.

이들 때로는 직접 취재를 통해 장성의 숨은 이야기를 들춰내고,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 내며 장성의 멋과 사람 사는 냄새를 세상 밖으로 널리 알리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황룡강 노란꽃잔치 때는 해바라기 정원에 쌍무지개가 피어나는 환상의 모습을 직접 촬영하여 SNS에 올림으로써 전국의 사진작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찾게 하는 역할도 했다.

장성군의 온라인 홍보대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서포터즈의 활동으로 군의 공식 블로그와 SNS는 2019년 월 평균 3만7000건, 황룡강 노란꽃잔치 기간 동안에는 9만4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장성군은 한국콘텐트 진흥협회 주최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작년까지 3년 연속 공공무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포터즈 회원들 가운데 전직 공무원 출신이면서 장성사진가협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종안 씨의 경우 수준 높은 감각으로 황룡강의 변화무쌍한 작품사진을 촬영, 전국에 알림으로써 명작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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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복 2020-06-16 12:19:00
내고향이저렇게멋있게변해나 좋아아주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