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작물재해보험료 85% 지원”
장성군 “농작물재해보험료 85% 지원”
  • 장성투데이
  • 승인 2020.06.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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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일까지 벼 신청… 콩은 7월 중순까지
장성군이 농작물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작년 가을태풍 피해 점검 현장
장성군이 농작물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작년 가을태풍 피해 점검 현장

 

장성군이 농작물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우,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성군이 추진 중인 농작물재해보험의 올해 예상 사업량은 1800ha 규모다.

보험료 지원 규모는 군비로 5%를 인상해 총 85%를 지원 중이다. 유기농 인증 농가는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6월 중순까지 사과, 배, 단감, 원예시설 등 1113ha 규모 1473농가가 가입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품목별로 상이하다. 벼에 대한 가입 신청은 오는 26일까지며, 콩은 7월 17일까지 받는다. 양파와 마늘은 10~11월, 포도, 복숭아는 11월에 접수할 수 있다. 원예 시설은 11월 2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신청 기간 만료가 임박해, 읍‧면 단위로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면서 많은 농가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1656농가 1704ha 규모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이 가운데 805농가가 43억1900백만원 규모의 혜택을 입었다.

가입은 지역 농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061-390-84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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