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정원은 우리 손에 달렸죠~”
“이젠 나도 정원사!”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정원전문가 육성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옐로우시티 시민정원사 육성교육’ 3째주를 맞아 관목과 화초를 직접 식재했다.
옐로우시티 시민정원사 육성교육생 49명은 26일 건보공단담양장성지사 앞 화단에서 관목과 꽃 초화류 등 1,000여 본을 교육생 스스로 심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황룡면 기 아무개 씨는 “그동안 아껴두었던 황금전나무 묘목을 가지고 나와 이곳 정원에 심어 놓으니 마치 내 집 마냥 아늑하고 쾌적한 느낌을 받았다”며 첫 실습의 소감을 얘기했다.
장성군은 시민정원사 육성과정을 통해 총 5개월(20주) 동안 식물 이해와 관리, 정원 설계 및 조성, 전지·전정 방법 등을 배워나갈 예정이다. 각 주제별 화훼 정원분야 전문 강사가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병행 교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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