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출신 사상 첫 도의회 의장 탄생!
장성 출신 사상 첫 도의회 의장 탄생!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06.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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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수 의원, 상임위 중 최고 득표율 당선

 

“도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소통하는 의회로 만들어 꿈과 행복으로 희망찬 전라남도의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한종 도의회 부의장이 제11대 후반기 전남도정을 이끌어갈 의장에 최종 선출됐다. 장성군 사상 첫 도의회 의장을 배출한 것.

김한종 의장은 30일 전남도의회에서 치러진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말을 통해 “(전남도정의)모든 의사결정을 투명하고 건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협력하고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위원장에 출마한 유성수 의원도 전남도교육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서 신임 김한종 의장은 총 55표 중 48표를 획득했으며 유성수 의원은 총 51표를 득표해 각각 의장과 교육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신임 김한종 의장은 ▲열린 의회·강한 의회 구현 ▲의정활동 홍보 강화 ▲의원 지역숙원사업 해결 예산 증액 ▲도의회 정무특보 임명 ▲의회 민원소통위위원회 구성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다.

상임위 중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유성수 전남도교육위원장이 30일 오전 정견발표를 하고있다.
상임위 중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유성수 전남도교육위원장이 30일 오전 정견발표를 하고있다.

유 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전남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와 소통을 통해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밝히고 “지역의 당면문제를 도청과 도교육청, 시군청과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거버넌스 구축 ▲다양한 교육컨텐츠 제공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질 높은 교실 환경 조성 ▲코로나 19이후 사이버콘텐츠 활용한 미래교육선도로 장석웅 도교육감에 대한 견제와 감시,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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