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동태찜&코다리 냉면 장성점 “더위엔 담백한 해물요리가 최고!”
김영희 동태찜&코다리 냉면 장성점 “더위엔 담백한 해물요리가 최고!”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0.07.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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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신협 뒤 [김영희 동태찜&코다리 냉면 장성점]

“담백하고 시원한 해물요리로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일상 한꺼번에 날려버리세요!”

축령산 자락 추암관광농원에서 7년 간 지역민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요리실력으로 장성읍에 입성(?)한 <김영희 동태찜&코다리 냉면 장성점> 김지숙(48)대표는 ‘장성의 해물요리만큼은 책임지고 평정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4월 영천리 장성신협 뒤 골목길 안쪽에 자리한 지 벌써 2달째, 점심시간엔 몰려드는 손님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아이들과 함께 온 광주의 젊은 관광객부터 연세 지긋한 노령층까지 계층도 다양하다.

특히 낮 시간대 점심 손님이 많은데 김 대표가 특별히 기획한 점심 특선은 맛도 좋지만 두 사람이 다 못 먹을 만큼 푸짐한 양인데도 가격은 1인분에 단 10,900원.  29,000원 하는 동태찜과 코다리찜, 35,000원 하는 아귀찜을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맛볼 수 있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겐 그야말로 인기 최고다.

김 대표는 “식당을 찾는 손님 중엔 친구와 함께 출렁다리를 찾았다가 우연히 들른 이곳 음식 맛에 반해 2주에 한 번꼴로 광주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에서부터 고창에서 일부러 차를 몰고 찾아오는 손님까지, 단 한 번이라도 음식 맛을 봤던 손님들은 반드시 다시 찾아온다”고 귀뜸 한다. 그만큼 음식 맛과 서비스는 자신있다는 자랑이다.

식당에 들렀던 또 다른 손님은 서울 소재 <김영희 동태찜&코다리 냉면>에서 먹었던 것보다 장성점 음식이 훨씬 맛있고 서비스도 좋아 대만족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시며 칭찬해주더라고 말했다.

서삼면 추암관광농원을 운영할 때도 KBS에서 촬영문의가 쇄도했으나 바빠서 거절했었다는 김 대표는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축령산 등 관광지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기자 고민 끝에 고육지책으로 이전해 시작한 곳이 바로 이곳 <김영희 동태찜&코다리 냉면 장성점>이라고.

이곳의 주메뉴는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에 현대적인 미각을 접목시킨 음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와 술 안주감으로도 조화를 이뤄 회식이나 각종 모임 메뉴로써 실용적이며 대중적 인기가 높다.
골목 안쪽으로는 10대 가량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도 완비돼 있다. 한창 바쁠 때는 자리가 없으니 선 예약 필수다. 전 메뉴 포장도 가능하다. ☏ 061-393-3907.                            /최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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